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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K 주식 知]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가치를 확인 - 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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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르는K 2023. 5. 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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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주가가 싼 지 비싼지 알고 싶다면 ‘이것’부터 알아야

 

증권 시장에서 주목받는 종목을 꼽으라면 SM엔터테인먼트(SM)일 것이다. 한국거래소의 개별종목 창을 살펴보면 SM13일 기준 PER19.67, PBR4.29라는 지표를 찾아볼 수 있다. 현재 SM의 주가가 비싼지 싼 지,,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러한 평가지표에 대해 알아야 한다.

 

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이다. 여기서 기업 이익의 질(Quality)을 평가하는 지표가 있다. 바로 자기 자본이익률(ROE-Return on Euity)이다. ROE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누어 백분율로 계산한 지표이다. 사탕 제조기업 A의 순이익은 15억원, 자기 자본은 100100억 원이라고 가정해 보자. 이때 AROE15%가 된다. 또 다른 사탕 제조기업인 B의 순이익은 15억원, 자기 자본은1000억 원이라고 할 경우 ROE1.5%이다. AB 중 어떤 기업의 이익의 질이 좋을까? 바로 ROE가 높은 A기업이다. 자본 대비 이익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부채를 포함해 해당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도 있다. 바로 총 자산순이익률(ROA-Return On Asset)이다. 총자산에 대한 순이익률로, 특정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했느냐를 나타내며 지분은 물론 부채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지표이다. 기업이 어느 정도의 수익을 창출했는지 나타내는데 일반적으로 ROA가 높을수록 수익성이 큰 기업으로 볼 수 있다.

 

주가순자산비율(PBR-Price Bookvalue Ratio)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이다. 앞서 설명한 사탕 제조기업 A1주당 가격이 1만원이고, 주식 300만 주를 발행했다고 가정해 보자. A의 자기 자본은 100억원, 시가총액은 300억 원으로 계산되고, PBR3이 나온다. 이는 A 주식이 자기 자본보다 세배 높은 금액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1보다 높다면 해당 주식을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음은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 Ratio)이다. PER는 주가를 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계산되며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A기업의 시가총액이 300억 원이고 순이익 1515억 원으로 나누면 PER20이 나온다. 자기자본 대비 많이 벌고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시장은 PER 10을 기준으로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돼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업종에 따라 그 기준은 달라질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 주식 공부방] 내용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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