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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경제 빨간 경고등] 작두에 앉은 머스크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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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르는K 2023. 5. 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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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월간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 파산할 것”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향후 1년간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이 파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머스크는 5 16일 테슬라 본사가 있는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열린 연례 주주 총회에서 적어도 향후 12개월 동안은 거시 경제 수준에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테슬라도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장기적으로 테슬라는 좋은 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머스트는 그동안 여러 차례 인도가 연기됐던 전기차 픽업 트럽 사이버트럭을 연내에 인도할 수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는 생산이 시작되면 연간 2525만 대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도 매일 사이버트럭을 타고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델Y가 올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 셀리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델Y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으로, 미국에서는 4 7490달러(약6368만원)부터 시작한다. 머스크는 구체적인 판매 대수는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가 전통적인 마케팅에 나설 가능성도 밝혔다. 그동안 테슬라는 전통적인 광고를 하지 않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비전통적인 방법에 의존해 왔다. 하지만 이날 머스크는 어느 정도 광고를 시도하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픽사베이]

 

미국 이코노미스트 65%, “금리 인하 없다”

미국이 올해 하반기 경기 침체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약 65%는 연내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는 최근 이코노미스트 116명을 대상으로 미국 기준금리 전망을 조사한 결과 75(64.65%)이 올해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5 17일 보도했다.

 

美 CEO 140여 명, 정치권에 경고

미국 재계 최고경영자(CEO) 140여 명이 정치권에 연방정부의 디폴트(재무 불이행)를 막기 위한 신속한 부채 한도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공개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모건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을 비롯해 화이자 · 나스닥 · 제트블루 등 주요 기업과 금융회사 CEO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탈리아 ‘일대일로’ 탈퇴 검토

중국 일대일로 사업 참여국인 이탈리아가 참여 협약 철회와 관련해 주요 7개국(G7)과 논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가 탈퇴를 고려하는 배경에는 대만 반도체 동맹 강화가 자리 잡고 있다. 이탈리아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은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이 필수적이다. 또 대외무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이탈리아 내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G7 국가 중 유일하게 일대일로에 참여한 이탈리아가 탈퇴할 경우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탈리아의 일대일로 탈퇴가 현실화될 경우 중국이 경제보복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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