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사람이 아닌 사물과 사물 즉 기계와 기계끼리 서로 소통해서 기계끼리 알아서 문제를 해결한다.
IoT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어이다. IoE(Internet of Everything), 즉 ‘만물인터넷’이라고도 한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 모든 것을 인터넷 네트워크를 연결해 정보를 만들고 수집하고 공유하는 기술을 말한다. 즉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인터넷을 통해 기기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것이다.
사물인터넷은 윌리엄 넬슨 조이라는 미국 과학자가 만들어낸 것이다. 선마이크로스템스 공동창립자인 조이는 1999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D2D(Device to Device)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D2D는 근거리에 있는 모바일기기들끼리 직접 통신할 수 있는 기술로 블루투스(bluetooth)가 대표적인 예이다. 블루투스는 주로 10미터 안팎 단거리에서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 헤드폰 등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기술을 말한다.
구체적 예
하이패스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요금을 자동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자동차 내부에 부착된 하이패스 카드와 톨게이트 시스템이 무선으로 정보를 교환한 후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이다.
출근하기 전 집 안에 있는 전자기기에 미리 예약을 해둔다. 퇴근 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에어컨, 세탁기, 로봇 청소기를 켜고 귀가시간에 마치게 한다. 차 안에서 에어컨이나 로봇청소기에 달린 카메라로 집 안 상황을 점검해 본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의 결합도 예상할 수 있다. 단순히 사람의 입력과 실행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정보에 의해 자율적인 활동을 하며 사람의 음성언어를 인식해 스스로 움직이며, 사람의 활동 패턴을 파악해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공지능 시장의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든 사물과 인터넷으로 소통하는 시대 현실로 오고 있다. 사물인터넷은 일상생활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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