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메르 문명, 우리와 유사한 풍속들

economy경제知

by 구르는K 2024. 1. 26. 17:23

본문

고도로 발달한 문명, 수메르 문명 - 우리와 유사한 풍속들

수메르인은 대략 B.C. 5000~4500년경에 나타나 에리두 도시국가를 건설한 이래 약 3000년 이상 이 지역을 지배했다. 수메르인이 어디에서 기원한 민족인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정설이 없다. 성서 속의 에덴과 혼동되기도 하는 수메르 최초의 고대왕국 에리두는 기원전 5000년 경에 시작되어 기원전 3000년 경에 일어난 대홍수로 멸망했다.

 

수메르 문명이 가장 융성했던 때는 B.C. 3000년 경으로 역사학자들은 이 기간을 초기 왕조시대(B.C. 2900~B.C. 2350), 아카드 왕조시대(B.C. 2350~B.C.2150), 우르 제3왕조 시대(B.C. 2150~B.C. 2000)의 세 시대로 구분한다. 아브라함은 우르 제 3왕조 시대의 사람이다.

 

수메르인들의 고등 문명은 고고학계에서조차 외계 문명설이 나돌 정도이다. 고고학자 제카리아 시친은 그의 저서 수메르, 신들의 고향에서 수메르 문명이 외계인에 의해 전파된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수메르 유적지에서 발견된 다양한 유물들을 근거로, 수메르인들은 자신들의 초고도화된 문명이 신들의 선물이라고 주장했으며, ‘인안나의 기도문을 보면 인안나라는 여신이 비행을 했다는 전설, 마리 유적지에서 발견한 물병을 든 여신상에서 헬멧 모양의 모자가 씌워진 등이 우주비행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수메르인은 ‘검은머리’라는 뜻이다. 수메르인이라는 명칭은 아카드 사람들이 붙인 이름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을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라 불렀다.

 

크레이머는 수메르인의 편편한 두개골 모양과 검은 머리 등으로 미루어 동아시아 민족 가운데 하나가 문명을 갖고 갑자기 나타나 세운 것이 수메르 문명이라고 보았다. 수메르 문명과 우리 민족의 문화가 유사한 것이 많다는 것이 이미 많이 알려졌다.

 

수메르 언어와 우리말의 어순이 같고 토씨를 같이하는 교착어다. 고든 박사는 수메르인들은 메소포타미아에 정착하기 전에 이미 그들의 고유한 문자인 설형문자를 가지고 왔다”고 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그들이 동방의 도덕주의를 바탕으로 살았다는 점이다. 학교 선생님을 아버지라 불렀고 선생은 제자를 아들이라 했다.

 

이외에도 신정일치와 제천의식이 우리 고조선과 비슷하고, 60진법과 음력을 사용하며, 결혼 전에 함을 지는 풍습까지도 우리와 비슷하다. 순장 풍습, 왼씨름 등 우리와 유사한 그들의 풍속이 우리 재야사학자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B.C. 2400년 경의 수메르 구리 향로와 고구려 각저총 고분벽화의 왼씨름 자세가 똑같다. 왼씨름은 한민족 전통의 씨름 형태이다.

[수메르인과 고구려 왼씨름 =사진 출처=구르는K DB]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